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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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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팀 자그레브 무용단
국가 크로아티아
공연제목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무용단 <벗겨진>
작품제목 벗겨진
55분
공연일시 2008-10-27 20:00
공연장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티켓가격 R석 50000원 S석 35000원 A석 20000원
홈페이지

공연소개

바로크 회화를 보는듯한 오페라식 멜로드라마
실험예술의 산실 동유럽의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관계를 해부한다.

오페라의 과장된 멜로드라마, 또는 현실과 다르지 않은 허위의 신화 속에 담긴 남녀간의 친밀감, 성욕, 성역할의 혼란을 꼬집어낸다. 추상적인 움직임과 지나치게 강조된 몸짓의 조합은 마치 불가능한 형태가 완벽한 균형을 이룬 바로크 회화와 흡사하다. 헨델, 도니체티,베르디의 오페라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볼거리 과잉은 감성이 고갈된 현대사회에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다. 유럽전역, 멕시코와 이집트 등 세계주요축제에 참가해 폭발적인 에너지로 강한 인상을 남긴 자그레브 무용단은 전형적인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오래된 예술형식을 '벗겨내는' 작업에도 성공했다.

언론소개

무용과 오페라음악의 만남은 꽤나 치명적이고, 혁신적이며, 때때로 관객을 조롱하는 듯 했다. 확실한 것은 무대 위에서 드러났던 폭발하는 에너지다. 무용수들은 완전히 몰입하여 헨델, 도니제티, 베르디의 오페라 음악을 즐기는 데 여념이 없었다. 오페라의 과장과 진심어린 무용의 만남은 재치 넘치고 스타일에 있어 양면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오래된 예술형식을 ‘벗겨내는’ 작업은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격렬한 예술적 힘을 뿜어냈다. 가득찬 객석과 공연장이 떠나갈 것 같은 박수소리는 곧 관객들이 드라마뿐 아니라 춤도 원한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리라.
나타샤 고베이치, 일간지 노비 리스트

스니예자네 아브라포비치 밀코비치의 새 작품은 오페라의 멜로드라마적 요소를 강조함으로써 일반적인 섹스과잉현상을 공격했다. <스트립>의 인상적인 듀엣과 뛰어다니는 군무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은 결말로 갈 수 밖에 없는 퇴폐적이고 화려한 파티를 연상시켰고, 또한 ‘정형화된 삶으로부터 해방을 위해 사용된 기제로서의 성역할의 혼란’은 이러한 연상작용을 배가시킨다. 추상적인 움직임이 음란한 몸짓과 애로틱한 게임 속으로 녹아 들어가는 안무는 신중하고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유머감각이 가미되긴 했지만) 인간의 성욕이 주도면밀함 속에서 벗겨지면, 친밀함이라는 것은 패배와 굴욕 속에 남겨지게 된다. 운좋게도 안무가는 단순히 있는 것을 그대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형을 원했다. 새로 열린 공간에서 무용수들은 완전히 다른 생물체, 그러니까 반인반수, 검은 날개의 천사, 악마의 꼬리를 가진 임산부가 된다. 인간의 친밀함이라는 것은 과연 동물적인 에로스로 가득 차 있는 것일까?
이바 네리나 시빌라, 문화월간지 비예낙

공연은 바로크 시대에서 영감을 얻은 일련의 이미지들로 이루어지며, 무용수들은 추상적인 움직임과 외설적 몸짓의 조합을 선보이는 사이 춤추는 개인은 집단 속으로 녹아 들어간다.마지막 ‘정지’장면은 관객에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길 목적으로 삽입된 것으로 이 모든 ‘이미지’를 깨부순다.
즈링카 라디치, 일간지 베체르니 리스트

안무가

스녜자네 아브라모비치 밀로코비치

단체소개

자그레브 무용단 (Zagreb Dance Company)

1972년 설립된 자그레브 무용단은 예술적 표현으로서의 타협하지 않는 무용을 고수해왔으며, 크로아티아 내외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무용수 및 무용전문가 교육에도 참여해왔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모은 주요 페스티벌은 물론, 독일, 러시아, 슬로베니아, 헝가리,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아, 멕시코, 이집트 등 세계 주요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자그레브 무용단은 크로아티아 무용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세계 주요 안무가들과 공동작업을 추진해왔다.

무용단에 있어 무용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새로운 연구를 할 여지를 남겨두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자그레브 무용단은 작품뿐 아니라, 제작하는 과정이나 무용수 교육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그레브 무용단은 88 서울올림픽 경축하기 위한 1987년 5월 제 7회 국제현대무용제 참가하여 <변형>, <파멸>, <784인무> 등을 공연함. 당시는 크로아티아가 아닌 유고의 무용단체로 소개)

작품사진

Credit

공동제작
:자그레브 유스 씨어터


협찬: Zagreb City Office for Education, Culture and Sport; Ministry of Culture of the Republic of Croatia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