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벨기에 왕립음악원 교수인 피아니스트 겸 무대연출가 김세정이 색다른 공연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아크로노트 앙상블은 음악을 중심으로 무용, 아크로바틱, 서커스, 미술, 뮤지컬을 결합한 다장르적 작품을 추구한다. 피아노 연주에 맞춘 즉흥적인 움직임은 관객을 뜻밖의 모험으로 이끈다.
/ "상식을 넘는 독특한 시도가 재미를 준다! 이경옥 무용단은 전래동화에 창의적인 상상력을 가미하여 재구성한, 쉽고 재미있는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독(毒)·살(煞)-청(淸)Ⅱ>는 장화홍련을 모티브로 하여 계모의 구박에 원수를 갚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유아독존 격으로 극성스레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현대 아이들의 일면을 꼬집는다. "
언론소개
"“전통설화에 대한 접근으로 대중적 춤 운동에 기여”
이경옥의 한국창작무용 <장화 홍련>(6월8일~9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은 그가 붙인 부제처럼 ‘우리시대의 우화, 그 또 다른 춤의 변주’였다. 장화와 홍련 자매가 계모의 구박을 견디지 못하고 우물에 빠져 죽는 기본 이야기는 찾을 수 없었다. 장화와 홍련의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장화와 홍련을 불쌍하고 착한 아이들이 아닌, 계모에게 원수를 갚는 독한 아이들로 그렸다. 안무자는 성선설보다 성악설이 훨씬 매력적이라는 생각인가보다.
그렇기에 장화 홍련은 자기만 알고 자란 아이들, 극성스레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아이들의 일면도 보여준다.
이번공연에서 한국무용가 이경옥은 공연장 메커니즘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무용가임을
충분히 일러주었다. 특히 지난 해 “콩쥐팥쥐”를 주제로한 <홍신>보다 더욱 정제된 놀이춤을 보여준 그는 극장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놀이춤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공연은 이경옥다운 연극적 위트가 넘쳤다.
이경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민속춤의 원래 정신인 놀이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했고,
그 결과를 동화에 접목한 후 자신의 고유영역으로 다지는 작업에 성공했다.
글/유인화 (몸 2004년 7월호)"
안무가
김세정/ 이경옥
작품사진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