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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마젠& 에릭 고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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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팀 에곤 마젠& 에릭 고띠에
국가 독일
공연제목 독일/ 에곤 마젠 & 에릭 고띠에 <돈 큐>
작품제목 돈 큐
70분
공연일시 2008-10-13 20:00
공연장 호암아트홀
티켓가격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
홈페이지

공연소개

"전설적인 매력으로 60년대 무명의 독일 무용단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에곤 마젠,
NDTⅢ 예술감독을 거쳐, 21세기 안무가의 뮤즈 에릭 고띠에와 완벽한 한 쌍을 이루다.

존 크랑코 탄생 80주년 기념작으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상임안무가 크리스티안 슈푹이 에곤 마젠과 에릭 고띠에에게 헌정한 <돈 키호테> 레뷰 무용극. 30여 년 나이차의 두 무용수는 존 크랑코, 케네스 맥밀란, 존 뉴마이어, 이리 킬리안, 폴 라이트풋, 나초 두아토, 윌리엄 포사이드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해석력을 자랑하며 관객의 연인, 안무가의 뮤즈가 된 발레스타이다. 엉뚱한 흰머리 노인과 재빠른 몸의 미남형 젊은이는 ‘뚱보와 홀쭉이,’ ‘키다리와 땅딸보’ 만큼이나 환상적인 듀오. 현실을 벗어나 과거의 모험 속으로 도피하려는 무의미한 시도를 일삼는 이들은 한심한 일상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편안한 관계이다. 슬랩스틱 코미디처럼 우스꽝스러운 그들의 모습은 가슴 훈훈한 감동을 주며 추억과 열망에 빠지게 한다.

언론소개

"돈 큐와 산초 판자는 완벽한 호흡으로 별별 장르의 음악에 맞추어 무대 위를 활보하고, 까불어댄다. 스퍽은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에 페레스 프라도의 맘보박자를 입히고, 루드비히 밍쿠스의 돈키호테 발레음악 바로 뒤에 제임스 브라운의 을 이어붙이고, 여기에 슈니트케와 쿠르탁 믹스를 더한다. 무대 위의 두 사람이 너무나 코믹하고 감동적이며 온전히 음악적이라 이런 말도 안되는 조합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디타 루들, 디 프레세, 2007.09.11

슬랩스틱 코미디부터 꽤나 감동적인 순간들까지, 늙은이와 젊은이가 선사하는 공연에 가슴이 훈훈해진다. 크리스찬 스퍽은 이미 익숙한 고전발레 돈키호테를 이용하고,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을 가져와 슈베르트 가곡, 디스코음악, 슈니트케의 왈츠와 섞어버리는 대담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안드레아 아모트, 데어 쿠리에, 빈, 2007.09.08

30세의 발레리노 에릭 고티에와 65세의 흰머리 가득한 전(前)무용수 에곤 마드센은 마치 후추와 소금같았다. 안무가 크리스찬 스퍽은 이 둘을 위한 맞춤복 <돈 큐>를 만들어냈다. (…) 공연을 보는 관객은 열광적이었고, 세트부터 음악, 드라마투르기에 이르기까지 작품은 한땀 한땀 완벽하게 계산되어 있었다.
레오노르 벨진, 하일브로너 슈팀메, 2007.09.08

혼잣말로 중얼거리고 투덜거리지만 무한한 사랑을 가진(마치 산초 판자처럼) 젊은이는 늙은 몽상가를 기쁘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젊은이는 늙은이에게 어떤 풍차가 돌진할 만한지 알려주고, 우스꽝스러운 카니발 모자를 가져오고, 애타게 바라 마지않는 둘시네아의 환영을 상기시키고, 말도 안되는 금발의 드랙퀸으로 분장하여 이를 지켜보는 우리의 눈에 눈물이 맺히게 한다.
안젤라 라인하르트, 에스링거 차이퉁, 2007.09.08

완벽한 한 쌍이었다. 늙은이와 젊은이, 흰머리와 검은머리, 단단한 몸과 재빠른 몸이 등장하는 슈투트가르트의 새 작품 <돈 큐>에서 60대 중반의 에곤 마드센과 30대의 에릭 고티에가 서로에게 완벽한 파트너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는 없었다.
팀 슈나이더, 슈투트가르트 차이퉁, 2007.09.08"

안무가

크리스티안 슈푹

단체소개

무용수_ 에곤 마젠 (Egon Madsen)

덴마크 출생. 동시대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무용수 중 하나로 꼽힌다. 1961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하여 전설적인 매력으로 당시 무명의 독일 무용단을 전세계 발레 팬들과 평단의 뇌리에 각인시켰다. 기술적 측면의 연기능력을 떠나서 존 크랑코, 글렌 테틀리, 케네스 맥밀란, 피터 라이트, 존 노이마이어 등 많은 안무가가 그의 다재다능함에 영감을 받아 쉽게 잊혀지지 않은 극중인물을 창조해냈다. 1981년 마드센은 무대에서 은퇴하여 프랑크푸르트, 플로랑스, 스톡홀롬 등에서 무용단을 이끌다가, 이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부단장으로 취임했다. 1999년 마드센은 이리 킬리안의 초청으로 성숙한 무용예술로 지난 40년간 명성을 이어온 NDT Ⅲ 라는 단체에 참여하게 된다. 무용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얼마 안 있어 예술감독이 된 그는 다시 한번 이리 킬리안, 로버트 윌슨, 마츠 에크, 메릴 탄카드, 폴 라이트풋 등의 안무가들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2006년 감독직을 떠난 후에는 최근 <돈 큐>의 경우처럼 특정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무용수_ 에릭 고띠에 (Eric Gauthier)

몬트리올 출생. 1996년 당시 예술감독 리드 앤더슨의 초청으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하여, 고전에서 신고전에 이르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소화했다. 하지만 안무가, 평론가, 관객들이 그가 가진 현대무용수의 능력을 알아채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에릭 고띠에가 함께 작업한 안무가 명단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이리 킬리안, 한스 반 마넨, 나초 두아토, 마우로 비곤제티, 폴 라이트풋, 케빈 오데이, 이칙 갈릴리, 우베 숄츠, 도미니크 뒤메, 마가릿 돈론, 다니엘라 쿠르츠

특히 그의 이름이 알려진 것은 윌리엄 포사이드의 작품에 대한 뛰어난 해석 때문이다. 덧붙이자면 그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상임안무가 크리스티안 슈푹에 큰 영감을 주어 그의 세계초연공연에 7번이나 출연하였다. 2002년 고띠에는 솔로이스트가 되었고, 같은 해 ‘로열티즈(Royaltease)’라는 밴드를 만들어 작사∙작곡∙기타연주∙리드 보컬 역할을 맡고 있다. 첫 앨범은 2004년 출시되었다. 2007년 7월 그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나와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시작했는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돈 큐>다. 같은 해 10월부터 자신의 이름을 따 ‘고띠에 무용단’을 설립했다.

안무가_ 크리스티안 슈푹 (Christian Spuck)

독일 출생. 일찍부터 안느 테레사 데 케에르스매커의 로사스 무용단, 얀 라우어스의 니드 무용단 등에서 활동하였고, 이후 1995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했다. 1996년 첫 작품 을 안무하고, 1997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유수한 작품에 안무가로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2001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상임 안무가가 되었다. 그 곳에서 안무가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베데킨트의 <룰루>를 포함하여 11개의 작품을 창작했다. 또한 뉴욕시티발레단, 시카고 허바드 스트리트 무용단, 이태리 레지오 에밀리아의 아떼르발레또, 플랑드르 왕립발레단, 베를린 국립발레단, 독일 에센의 아알토 발레단, 자르브뤼켄 발레단 등을 위한 안무도 맡았다. 최근에는 스웨덴 왕립 발레단을 위한 작품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오페라 연출이나 텔레비전 쇼를 위한 안무도 해왔다.

작품사진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