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행사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

HBE 무용단
길현아의 태스크베이스 워크숍
일시 2024. 08. 20.(화)
시간 오후 3시 - 5시 (120분)
장소 사단법인 무트댄스 스튜디오
길현아 안무가는 HBE 무용단의 예술감독이자 캐나다 외르겐 발레단의 상주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이 워크숍은 길현아 안무가가 여러 안무가, 무용수들과 함께 작업할 때 사용하는 ‘태스크베이스’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몸(BODY)>의 창작 과정 그 자체이기도 한 태스크베이스는, 무용수에게 동작의 형태를 스스로 만들어오도록 과제를 주고, 이를 함께 발전시키며 점차 솔로 동작이 듀엣이나 군무로 발전하는 안무 과정이다. 길현아 안무가가 무용수의 고유한 움직임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면서, 평소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즉흥적인 움직임을 끌어낼 수 있다.
사라 발칭어 & 이사야 윌슨
움직임 워크숍
일시 2024.09.06.(금)
시간 오후 1시 30분 – 3시 30분 (120분)
장소 예다움 스튜디오
사라 발칭어와 이사야 윌슨은 피지컬 시어터와 '왜곡된 신체' 사이를 탐험하면서 개인의 특이점(singularity)을 발견할 안무적 도구를 찾아왔다.

본 워크숍에서 두 사람은 즉흥, 컨택, 신체 상태 탐구 등 춤에 접근하는 다양한 도구를 공유한다. 연쇄 반응으로 한 동작이 다른 동작으로 이어지거나, 신체가 새로운 '상태'에 놓이면서 나타나는 결과에 주목하고 각자의 신체에 고유한 방법과 창의성을 찾아내도록 유도한다.

즉흥을 통해 참여자들은 무게, 저항, 반동, 이완, 긴장, 구동점, 분리, 세계와-연결된-신체와 유리된-신체 사이의 시소 타기 등 다양한 개념을 탐구할 것이다. 사라와 이사야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신체 상태를 여행하고 개인의 고유한 리듬성을 이해하며, 단절과 즉각적 상태 변화를 경험하면서 안무를 위한 실마리를 얻길 목표한다.
가브리엘 피에트로 마룰로/인시에메 이레알리
소매틱 댄스: 은유로서의 신체
일시 2024.09.14.(토)
시간 오전 11시 – 1시 (120분)
장소 무대위사람들
안무가 피에트로 마룰로는 신체 상태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주목하며 움직임 연구를 지속해 왔다.

본 워크숍은 발레나 현대 무용의 테크닉을 사용하지 않고 신체와 움직임에 다가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전략은 여러 형태의 물체(고체, 액체, 천, 나무, 빛 등)와 함께할 때 운동(kinetic)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된다.

여기서 나의 파트너는 물체, 즉 오브제다. 물체는 신체와 전혀 다른 무게 중심을 가지는데, 워크숍을 통해 무게 중심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물체가 요구하는 것을 더 잘 듣게 될 것이다. 동시에 나의 신체에서 발현되는 감정으로부터 움직임을 만드는 연습을 진행한다. 우리의 피부는 우리의 내부 세계와 외부 세계를 이어주는 가장 강력한 기관이다. 피부에서 오는 모든 정보는 감각과 감정을 생성한다.

신체가 주는 정보를 활용하면서 물체와 함께 움직이는 연습을 통해 '가변적-역동적-운동 능력(plastic-dynamic-motricity)'을 개발할 수 있다. 이는 곧 우리의 상태와 현전을 변화시키고(가변적), 시공간 안으로 진화하고 발전하는(역동적) 움직임이다. 중력, 감정, 기억이 본 워크숍의 핵심 단어이다.
부르키콤
움직임 워크숍
일시 2024.09.12.(목)
시간 오후 4시-6시 (120분)
장소 은평문화예술회관 연습실
부르키콤의 무용수인 Paulína Šmatláková와 Michal Heriban가 진행하는 워크숍으로, 즉흥과 파트너링 기술을 다룬다. 첫 번째 즉흥 파트에선 움직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힘과 안정성, 신체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움직임 안에서 폭발과 유연함을 동시에 갖는 데 집중한다. 상대방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춤추기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목표이다. 파트너링 파트에서는 현대무용의 파트너링 기술을 소개한다. 무게를 활용하는 법과 자연스러운 전환을 연습하고 상호 연결과 신뢰의 중요성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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